학점·인간관계·시간관리… 균형이 핵심"

  대학 생활은 많은 새내기들에게 새로운 시작과 도전의 연속이다. 독립적인 생활을 시작하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게 된다. 하지만 변화는 때때로 혼란스럽고 어려울 수 있다. 이에 다섯 명의 선배들과 인터뷰를 진행해 새내기들이 대학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조언을 들었다.

기계자동차공학과 20학번 윤원창 학우는 "균형 잡힌 생활이 중요합니다. "타지에서 대학에 오면서 친구 사귀는 것과 좋은 성적을 받을 방법이 가장 큰 고민이었습니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친목 캠프나 비교과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히 비교과통합관리시스템(U-STAR)에서 운영하는 ‘도란도란 스터디그룹’과 같은 프로그램은 학습에도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그는 공부 습관에 대해 "수업 후 간단하게라도 복습하면 시험 기간에 훨씬 수월해집니다. 과제는 마감 기한 전에 끝내고, 공부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노는 시간도 균형 있게 조절해야 합니다. 1학년 때 학점은 3.5 이상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중에 복구하려면 굉장히 힘들기 때문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국어국문학과 21학번 조수명 학우는"대학생활의 핵심은 인간관계와 시간 관리“라 하였다. "대학 생활은 결국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모든 사람과 친해지려고 하기보다 자신이 원하는 관계를 설정하고 후회 없는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는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적당히 놀고 자면서도 학점을 잘 받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입니다. 약속 장소에 일찍 도착해 그 시간을 공부에 활용하거나, 수업 전에 학교에 가서 미리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또한,"멘토링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면 학업과 진로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톡톡(Talk Talk) 멘토링’을 통해 선배들의 경험을 직접 들으며 현실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그는 "대학에서는 실패해도 괜찮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쌓고 꾸준히 도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의 길을 찾아가길 바랍니다."라고 격려했다.

  대학 생활은 학점과 인간관계, 다양한 경험이 조화를 이루어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된다. 이를 위해 비교과통합관리시스템(U-STAR)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U-STAR에서는 학습 지원, 진로 상담, 스터디 그룹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도전 장학제도를 통해 마일리지 기반 장학금도 지급한다.

  또한, 진로심리상담센터를 통해 개인 상담 및 심리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졸업 필수 요건인 봉사활동(24시간 이상)도 1365, VMS, DoVol과 같은 인증기관을 통해 인정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 국가근로장학금 및 해외 프로그램과 각종 대학생 혜택을 적극 활용하면 유익한 대학 생활을 보낼 수 있다.

  위 선배들의 조언과 학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을 활용해 자신만의 방향을 설정하고, 후회 없는 대학 생활을 만들어가길 바란다.

최아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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