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학생회·근로학생 현장 찾아 선물과 메시지 전달… 도서관 ‘찾아가는 홍보부스’ 운영으로 소통 강화
겨울방학으로 학사 일정은 잠시 멈췄지만, 캠퍼스에는 여전히 학교를 지키는 학생들이 있다. 동아리 활동을 이어가는 학생, 학생회 업무를 수행하는 학생, 그리고 행정·시설·도서관 등에서 근로하는 학생들이다.
우리 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UCTL)는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서포터즈 ‘유니콘’과 함께 ‘찾아가는 캠퍼스 응원 이벤트’를 운영하며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연 모집부터 현장 방문까지… ‘찾아가는’ 방식으로 전환
이번 프로그램은 1월 9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유니콘에게 당신의 사연을 들려주세요’ 이벤트를 통해 방학 중에도 교내에서 활동하거나 근무하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접수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선정된 팀을 대상으로 1월 28일 유니콘 서포터즈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응원 메시지와 간식·기념품을 전달했다.
기존 홍보부스가 한 장소에서 학생 방문을 기다리는 방식이었다면, 이번에는 캠퍼스 곳곳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홍보’로 운영 방식을 바꾼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보다 자연스럽고 밀착된 소통이 가능했다는 평가다.
“눈에 띄지 않던 시간을 기록하고 싶었다”
행사를 기획한 유니콘 기획부장 박채운 학우(경영정보학과 22학번)는“방학 중에도 이어지는 학생들의 노력과 시간을 조명하고 싶었다”며 “특별한 행사가 없는 기간에도 캠퍼스를 지키는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직접 찾아가 응원 메시지를 전하니 학생과 교직원 모두 반가워했고, 작은 이벤트가 캠퍼스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도서관 ‘찾아가는 홍보부스’ 운영… 조용한 소통 방식 눈길
현장 방문 활동은 1월 29일 도서관 ‘찾아가는 홍보부스’로 이어졌다.
방학 중에도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수학습개발센터와 유니콘 활동을 소개하고, 간단한 안내와 기념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서관의 조용한 환경을 고려해 짧고 부담 없는 소통 중심으로 운영해 참여 호응을 얻었다.
참여 학생들은 “방학에도 캠퍼스에 활기가 느껴져 반가웠다”,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기분 전환이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 유니콘이 학생에게 사연 선정 기념품을 전달하는 사진
학기 중에도 ‘찾아가는 소통’ 지속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학기 중에도 홍보부스를 확대 운영해 학생들과의 직접적인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캠퍼스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캠퍼스를 지키는 ‘보이지 않는 시간’을 응원하다
이번 기획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방학 중에도 이어지는 대학 구성원들의 노력과 헌신을 기록한 의미 있는 사례다.
유니콘이 찾아간 자리마다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학교를 지키는 학생들이 있었고, 그 시간들은 작은 응원과 함께 따뜻한 기억으로 남았다.
글, 사진 | 최아인 정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국 보도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