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학번 신입생·재학생 함께 참여… 게임 프로그램으로 자연스러운 교류
울산대학교 동아리연합회가 지난 2월 9일, 26학번 신입생과 재학생이 함께하는 ‘새내기 정모’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동아리 소개와 캠퍼스 투어, 게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새내기들의 대학 적응을 돕고 중앙동아리 활동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신입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수강신청, 교내 시설 이용, 동아리 선택 등 다양한 선택의 순간을 마주하게 된다. 그러나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는 안내 자료만으로는 충분히 체감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이번 행사는 재학생이 직접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새내기들이 현장에서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예술·체육·학술·봉사 분야의 중앙동아리들이 각 동아리의 활동 내용과 운영 방식, 정기 활동, 가입 절차 등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동아리별 활동 사진과 실제 사례를 접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재학생과 신입생은 팀을 이뤄 캠퍼스 투어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강의동과 중앙정원, 동아리방 인근 등을 함께 둘러보며 학교 곳곳에 마련된 미션 부스를 돌았고, 이 과정에서 ‘경찰과 도둑’ 게임을 진행했다. 팀별로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서은지(디자인융합학부·26학번) 학우는 “입학 전 기대도 컸지만 낯선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지 걱정도 많았다”며 “선배님들과 동기를 미리 만날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해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경찰과 도둑’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함께 미션을 수행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여러 동아리 설명을 들으면서 동아리에 대한 궁금증도 많이 해소됐다”고 덧붙였다.
조장으로 참여한 정소연(국어국문학부·23학번) 학우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후배들과 가까워지고 싶어 참여했다”며 “조장으로서 어색해하는 새내기들에게 먼저 말을 걸었고, 캠퍼스를 돌며 게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서로 격려하면서 한층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새내기 정모’는 단순히 동아리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내기와 재학생이 직접 교류하며 대학생활의 첫 연결고리를 만드는 자리로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신입생들은 학교와 동아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한편, 새로운 인연을 쌓으며 대학생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 울산대학교 43대 여운 총동아리연합회 소개 장면(울산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 제공)

▲ 26학번 새내기들이 미션에 참여하는 모습(울산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 제공)
글, 사진 | 최아인 정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국 보도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