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 운영 재개… 시설 개선으로 이용 환경 변화
울산대학교 아산스포츠센터가 시설 개선을 마치고 5월 1일 재개관한다. 이번 리뉴얼은 노후 기구 교체와 운영 시간 확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구 80% 교체… 운동 환경 전반 개선
가장 큰 변화는 헬스장 기구 교체다. 약 20년간 사용된 기존 기구를 대신해 ‘매트릭스(Matrix)’ 브랜드 기구 50대가 도입됐으며, 전체 기구의 약 80%가 교체됐다. 이에 따라 운동 환경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모습이다.
특히 일부 트레드밀에는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 OTT 시청 기능이 탑재돼 운동 중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보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초보자도 쉽게 기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아산스포츠센터 조민수 간사는 “새로 도입된 기구에는 운동 횟수를 자동으로 기록하는 기능과 세트 간 휴식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돼 있다”며 “학생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구 교체와 함께 내부 환경도 일부 개선됐다. 운동 동선과 기구 배치를 재정비해 이용자 간 혼잡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조정했다.
토요일·공휴일 운영 재개… 이용 시간 확대
운영 시간도 확대된다. 5월 1일부터 토요일 운영이 재개되며, 이용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2시까지다. 신정·설·추석 연휴를 제외한 공휴일에도 동일하게 운영된다.
평일 운영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유지된다. 수업 전후 시간대를 활용해 운동할 수 있도록 운영 시간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조 간사는 “주말에도 꾸준히 운동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운영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이용 편의를 고려해 시설 운영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설 개선 넘어 이용 환경 변화
이번 재개관은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개선된 시설과 확대된 운영 시간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체육시설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아산스포츠센터 외관 전경.(대외홍보팀 제공)

▲ 아산스포츠센터 조민수 간사가 새로 도입된 가슴과 상체 근력을 강화하는 기구인 ‘체스트 프레스(Chest Press)’ 기구를 시연하고 있다.

▲ 조민수 간사가 등 근육을 강화하는 시티드 로우(Seated Row) 기구를 이용하고 있다.

▲ 아산스포츠센터 내부 모습. 최신 기구 도입과 공간 재배치를 통해 운동 환경이 개선된 모습이다.

▲ 새롭게 도입된 트레드밀(런닝머신). 일부 기구에는 OTT 시청 기능이 탑재돼 이용 편의성이 높아졌다.
글, 사진 | 보도부 이석민 정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국 보도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